아부다비에 디즈니랜드가 생긴다고? 중동 첫 테마파크 전격 공개!

2025년 발표된 초대형 프로젝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중동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2030년대 초 문을 엽니다. 야스섬에 조성되는 이 테마파크는 글로벌 디즈니 리조트 중 일곱 번째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통의 요지에서 펼쳐질 새로운 디즈니 세계를 미리 만나보세요.

전 세계 디즈니랜드 총정리

아부다비에 디즈니랜드 오픈 발표

아부다비에 디즈니랜드가 들어선다니, 실화야?

디즈니랜드 하면 보통 미국이나 일본, 프랑스 정도를 떠올리잖아요? 그런데 이제 중동에서도 디즈니랜드를 만나게 될 날이 머지않았어요. 2025년 5월, 디즈니가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대규모 디즈니 리조트가 들어선다고 해요. 이건 정말 중동 최초이고, 디즈니의 일곱 번째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점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큽니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는 2010년 상하이 디즈니 건설 계획 이후 무려 15년 만에 나온 신규 디즈니랜드예요. 벌써부터 전 세계 테마파크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답니다.

어디에 생기는 걸까? '야스섬'을 주목하세요

아부다비 디즈니랜드는 **걸프만 해안에 위치한 '야스섬(Yas Island)'**에 들어설 예정이에요. 야스섬은 이미 워너브라더스월드, 페라리월드, 중동 최초 수족관인 시월드까지 들어서 있는 핫플인데요, 여기에 디즈니랜드까지 들어오면 진짜 테마파크 성지가 되겠죠?

야스섬은 연간 3,4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아부다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접근성도 매우 좋아요. 자이드 국제공항과 인근 두바이의 알막툼 공항까지 포함하면 연간 1억 2천만 명의 공항 이용객이 이 섬 근처를 오간다고 하니, 입지 조건은 완벽합니다.

디즈니와 미랄이 손잡고 만든다

이 프로젝트는 디즈니 혼자 진행하는 게 아니에요. 아부다비 현지의 **국영 개발사 미랄(Miral)**이 개발과 시공을 책임지고, 디즈니는 설계와 전체 운영을 맡는 구조로 협력한다고 해요. 미랄은 이미 야스섬의 대형 테마파크들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경험이 있어서, 디즈니랜드 역시 높은 퀄리티가 기대됩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디즈니의 상상력과 아랍에미리트의 문화적 정체성을 하나로 엮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특히 이곳이 세계 여러 문화가 만나는 교차로라는 점에서, 글로벌한 감성과 지역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디즈니랜드가 탄생할 것 같아요.

개장 시기는? 아직 기다림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과연 언제쯤 이 꿈의 테마파크를 만날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는 2030년에서 2033년 사이 개장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요. 아직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지만, 계획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설계와 부지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이 완료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만큼 탄탄하게 준비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지금부터 천천히 관심을 가지며 소식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아부다비 디즈니랜드, 뭐가 다를까?

아부다비 디즈니랜드

다른 디즈니랜드와 차별화된 포인트는 바로 이곳만의 기후와 문화를 반영한 설계예요. 중동은 사막 기후다 보니, 많은 시설이 실내형 어트랙션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이는 무더위를 피하면서도 최첨단 시설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죠.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현지 아랍문화와 디즈니의 대표 콘텐츠들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형태가 될 예정이라고 해요. 다른 나라에선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매력이 생길 수밖에 없겠죠?

지금 디즈니랜드, 얼마나 잘나가고 있을까?

2025년 1분기 기준, 디즈니는 전년 대비 7% 오른 23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테마파크 부문만 보더라도 44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하니, 디즈니가 얼마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유지하고 있는지 느껴지시죠?

상하이 디즈니랜드만 해도 7년 만에 1억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11조 원이 넘는 관광수입을 벌었다고 하니, 아부다비 디즈니랜드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